대관령숲길안내센터

성스러운 옛길코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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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3-05-05 12:57:36
비 소식이 있는 대관령옛길은 점점 신록속으로 빠져들어 갑니다...
글쓴이 | 대관령숲길


벌깨덩굴과 광대수염

고추나무

층층나무

산사나무까지

계곡의 물소리를 들으며

무럭무럭 몸집을 키우고 있습니다.

제주부터 실려오는 비소식이

아직 이곳까지 도착하지는 않았는데

비가 좀

 홈빡 내렸으면 좋으련만

그동안 너무 가물었어요...

이 비로

나무와 풀이 더 힘차게 색을 입혔으면 좋겠습니다.

초록의 숲에서

꿈꾸듯 

하루의 쉼표를 찍어보게요~